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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더인터뷰] "119보다 변호사 먼저 찾아" 을왕리 음주운전 사고 목격자의 증언 / YTN

2020-09-11 4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야식을 배달하던 50대가 음주 역주행 차량에 치여서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관련 리포트를 먼저 보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기자]
새벽 0시 50분쯤.

사고 현장을 발견한 목격자들이 다급하게 차를 세웁니다.

"안 돼, 안 돼! 어떻게 해? 차, 차, 차!"

널브러진 배달통 옆으로 50대 남성이 쓰러져 있습니다.

"저 차 도망가는 거 아냐?"

목격자들이 다급하게 119에 신고한 지 6~7분 뒤, 출동한 구급대가 다급하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합니다.

그제야 가해 운전자와 동승자가 차에서 내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목격자 : 저희는 119에 신고를 먼저 했죠. 그분(피해자) 뒤에 차를 대놓고 차량 통제하고, 지나가는 차들 옆으로 뺐거든요. 2차 사고 날 것 같아서.]

목격자들은 운전자가 119에 신고도 하지 않은 채 변호사부터 찾고,

[목격자 : 119구급대원 오고 경찰 오니깐 나와서 변호사한테 전화를 하더라고요. 아주 당당하게.]

역주행한 사실도 부인하는 듯한 말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자기가 역주행해놓고 역주행한 사람 누구냐 이 XX하고 있잖아."

피해자의 딸은 국민 청원을 올렸습니다.

주문이 많아 저녁밥도 먹지 못한 채 치킨 배달에 나선 아버지가 숨지고 한순간에 가정이 파탄 났다고 호소했습니다.

또, 사고 직후 시신을 방치한 채 변호사부터 찾았다는 목격담을 언급하며 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이웃 상인 : 항상 지나다니면서 인사하고, 참 좋으신 분이에요. 마음이 너무 아파. 울 것 같아.]

가해 운전자인 30대 여성과 동승자는 사고 현장 인근 숙소에서 술을 마신 뒤, 차량을 몰고 귀가하다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운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경찰은 동승자에게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할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안윤학입니다.


이틀 전이죠. 지난 9일 새벽 인천 을왕리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사건, 관련된 리포트를 보셨는데 현재 음주운전 역주행을 했던 운전자의 경우 구속영장이 신청된 상태입니다. 어떤 처벌을 받게 되는 겁니까?

[오윤성]
그러니까 음주운전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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